김일훈 선생의 소금이 되는 원리
“태양의 인력(引力)에 모든 우주진(宇宙塵)이 끌려가 높은 열에 녹으면 용액(溶液)이 되고 용액이 많이 모이면 분열되어 흘러나가 별세계가 이루어진다. 토성(土星)의 흙가루와 화성(火星)의 잿가루가 태백성(太白星) 신철분(辛鐵粉) 속에 합류되어 태양의 인력에 끌려 들어가 높은 열에 녹으면 용액이 되고 그 용액이 공간으로 흘러나와 식으면 용암(熔岩)이 되는데, 이렇게 해서 이루어진 것이 지구(地球)이다.
즉 지구는 태백성의 신철분과 토성 우주진과 화성 우주진이 태양 고열에 용해되었다가 다시 생겨난 화기변성체(火氣變成體)인 것이다. 이 화기변성체가 내부의 고열과 외부의 극냉(極冷)으로 습도(濕度)를 이루고 그것이 수기(水氣)로 변하면서 3억 6천만년 동안 끓으면 수정체(水晶體)인 소금이 생겨난다.
수기가 끓으면서 소금으로 화(化)하는 과정은 이렇다. 지구 내부의 화구(火口)에서 나오는 고열, 곧 불은 맛이 쓴데 그 쓴 맛이 수성(水性)에 스며들면 화극금(火克金)의 원리로 철분을 흡수한다. 철분을 오래 흡수하여 금성(金性)에서 오는 백금(白金) 성분이 다량으로 생길 때 다시 금생수(金生水)의 원리로 수성의 흑기(黑氣)가 따라 들어와 소금으로 변한다.
그러므로 소금은 금성의 백색 기운을 띠지만 그 맛은 수미(水味)인 짠맛이 나는 것이다. 결국 태백성의 신철분이 태양열을 받아 분해되어 땅속으로 스며들면 지중광맥(地中鑛脈)을 이루고 물속으로 스며들면 수중광맥(水中鑛脈)을 이룬다. 수중광맥을 이루는 것이 바로 소금이요, 지중광맥을 이루는 것은 철분인 것이다.”
선생의 이 같은 소금생성 원리는 일반적인 지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지만 우주를 꿰뚫는 놀라운 통찰력이 깃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죽염은 이 같은 우주의 원리를 바탕으로 만든 것이다.
발췌문헌 : 죽염요법 55p